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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만들 때 '하지 마'보다 중요한 것 - 습관을 지속하려면 재미와 보상을 찾아라

변화는 즐겁게 2025. 5. 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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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할 때, ‘하지 마’라는 금지의 힘이 오히려 습관을 지속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사실을 경험해봤다. 예를 들어, 유튜브를 하루에 1시간 이상 보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며칠도 되지 않아 1시간, 2시간씩 점점 더 보는 시간이 늘어났다. 또, 유튜브 대신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하루 10문장씩’ 목표를 세웠지만, 며칠을 해보고는 금세 포기해버리곤 했다. 그때 깨달은 건, 나쁜 습관을 고치려면 '하지 않으려는' 강제적인 방식보다는, 다른 하고 싶은 일에 흥미와 즐거움을 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나쁜 습관 위에 좋은 습관을 덮어버리는 방식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나쁜 습관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좋은 습관은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좋은 습관은 재미와 보상에서 지속된다.

예를 들어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하루 10문장씩 학습하겠다고 결심했지만, 그 방법이 점점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냥 문장을 외우는 방식으로 계속 하다 보니 재미가 없었고, 결국 며칠 못 가서 그만두게 된다. 그런데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영어 대사를 따라 하거나, 친구와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접근해서 성공한 사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하는 방법 자체가 즐거워지면, 뇌는 더 자주 그 행동을 반복하고 싶어지기 때문에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단순히 시간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운동을 하려고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재미가 없어서 금방 지쳐버린다. 심지어 운동하러 나가기 조차 싫어진다. 하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거나, 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면 그 자체로 즐거운 활동이 된다. 음악이나 친구와의 대화는 운동을 지루하게 만드는 요소를 없애고, 그 자체로 재미를 주기 때문에 운동을 계속하려는 동기가 생긴다. 또는 운동 후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좋은 보상으로도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고, 더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마무리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하고자 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하지 마’라는 금지의 말은 오히려 나쁜 습관을 더 신경 쓰이게 만든다. 대신, '이걸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는 경험을 느끼게 되면, 나쁜 습관의 지속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좋은 습관은 지속될 수 있다. 결국, 좋은 습관은 강요가 아니라 즐거움을 통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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